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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은. (C)PBA |
‘괴물신인’ 한지은이 차츰 프로무대에 적응하는 분위기다. ‘당구여제’ 김가영을 제압하고 2차투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서 한지은은 김가영에 19이닝 동안 25:7로 완승을 거뒀다.
PPQ(1차예선)와 PQ(2차예선)서 임혜원, 경호경을 차례로 제압하고 64강에 오른 한지은은 김가영을 상대로 경기 막바지 연속 장타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경기 12이닝까지 6:6으로 팽팽했던 흐름은 13이닝째 한지은의 4득점으로 깨졌다. 10:6으로 앞선 한지은은 이후 공타없이 1-2-5득점을 몰아치며 18:7로 크게 앞섰고, 18이닝째 5득점, 19이닝째 2득점을 채워 25: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지은은 개막전 첫 판 탈락의 충격을 딛고 2연속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LPBA 5회 우승을 일군 김가영은 지난 2019-20시즌 5차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무려 3년 8개월만에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한지은은 32강서 하이런 8점, 애버리지 1.389를 기록한 오도희와 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한편 김진아를 비롯해 이미래, 용현지, 김예은, 이우경, 김보미, 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 등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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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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