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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경험한’ 정한용 “바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 2023.07.16 10:21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는 정한용. (C)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아웃사이드히터 정한용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꼽힌다. 리시브를 받아내고 공격을 하는 능력에서도 좋은 평가고, 서브 또한 좋다. 경험을 살려간다면 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정한용은 지난 5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클럽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곧바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3 AVC 챌린지컵에 나섰다.

16일 귀국 후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유니버시아드대표팀에 합류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합류해야 한다.

정한용은 아시아 챌린지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날 베트남전에서는 가능성을 보였다. 정한용은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임도헌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어렵게 경기를 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 경기를 이긴 점은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출전한 정한용은 “확실히 국내리그보다 받는 입장에서 서브리시브나 수비위치 선정이 까다로웠습니다. 블로킹 타이밍도 확실히 빨랐고, 파워도 더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느낀 점이 많은 것 같았다.

정한용은 “여기와서 해보니 아웃시이드히터로 때릴 때 국내에서는 맞고 들어간 게 여기선 통하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완벽한 각을 내야 했죠”라고 돌아봤다.

정한용은 “우선 체력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먹는 것 그리고 컨디션 조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쉴 때는 확실하게 쉬고, 운동 할 때는 확실하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은 수원에서 소집해 훈련하고 있다. 정한용은 곧바로 합류하게 된다.

그는 “오늘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 현대캐피탈 훈련장인 캐슬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바로 캐슬로 갑니다(웃음).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임도헌 감독은 “(정)한용이는 자질이 있다.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다녀온 직후 더 발전해 있을 것이다. 남은 대표팀 대회에서 선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한용의 발전은 대표팀의 발전을 의미한다. 국제경기 경험을 쌓아가는 정한용에 주목할 시간이다.

타이베이(타이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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