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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 (C)흥국생명 |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김수지는 흥국생명 훈련에 합류해 아본단자 감독의 지휘 속에 팀 전술훈련에 임하던 중 오른쪽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수비 훈련과 복합 전술 훈련에 따라 순간적으로 운동량이 늘어난 상황이었다.
오른쪽 무릎이 부어오른 김수지는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연골이 일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부상 부위가 심한 편은 아니었다.
김수지는 의사와 상의해 관절경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지난 6월 27일 이뤄졌고, 퇴원 후 김수지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완전 회복까지는 전치 8주를 예상하고 있어 시즌 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단, 구미에서 열리는 KOVO컵에는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김수지 선수는 퇴원 후 걸어다니며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상체운동 위주로 단계별 재활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바 있다. 보수 총액 3억 1천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은 김수지를 미들블로커의 축으로 활용해 다음 시즌 통합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핵심 선수가 김수지다.
무릎 통증 이후 수술을 받아 재활에 돌입한 김수지는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활을 통해 잘 회복한다면 9월 흥국생명 일본 전지훈련부터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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