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현장리포트] '한국행 유력’ 요스바니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 들어갈 준비 완료”
튀르키예(이스탄불)=홍성욱 기자 | 2023.05.07 16:34
2023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연습경기에 임하는 요스바니. (C)KOVO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 이중국적)는 V-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2018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4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됐고, 2019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선 마지막 7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바 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1라운드 초반 교체된 바 있다.

이후 요스바니는 2020–2021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3개 팀 유니폼을 입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요스바니다.

이후 2시즌이 흐른 현재 요스바니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다. 2023-2024시즌 다시 V-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

요스바니는 6일(현지시간) 이스탄불 바흐첼리에블레르에 위치한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트라이아웃 첫 날 연습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다. 새로 선수를 뽑을 예정인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모두 요스바니의 이름을 거론한 바 있다.

첫 날 연습경기 이후 취재진과 마주한 요스바니는 “주목받고 있다니 기분이 좋다. 더 잘해서 꼭 선택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리시브 능력을 갖춘 요스바니에게 아웃사이드히터와 아포짓스파이커 가운데 선호하는 포지션을 물었더니 그는 “팀이 원하는 포지션을 소화하겠다. 준비는 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무릎에는 문제가 없다. 관리를 잘해오고 있고, 풀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선 공격 비중이 높아질 수 있지만 나는 그걸 즐긴다.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이미 V-리그를 경험한 입장에서 다져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요스바니는 7일 이틀 째 트라이아웃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4개 구단 감독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요스바니의 유니폼 색깔은 4개 구단의 지명 순위에 따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위부터 요스바니의 OK저축은행 시절, 현대캐피탈에 지명받는 순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요스바니. (C)KOVO

튀르키예(이스탄불)=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이스탄불)=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