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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C)WKBL 이현수 |
김지영이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은 30일 2023년 FA(프리에이전트)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공시했다. 이 결과 2명이 보상선수로 팀을 옮긴다.
우선 우리은행은 FA로 이적한 김정은에 대한 보상선수로 김지영을 선택했다. 1998년생인 김지영은 171cm 가드로 지난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KEB하나은행에 지명된 바 있다. 이후 리그 212경기에 나서 평균 18분 54초 동안 뛰었고, 4.8득점, 1.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2022-2023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모범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에는 MIP(기량발전상)를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이적으로 인사이드 공백이 생겼지만 빠르고 돌파능력이 있는 김지영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농구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
한면 하나원큐는 김예진이 KB스타즈로 이적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선수로 엄서이를 지명했다. 2001년생인 엄서이는 176cm 포워드로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왔다.
보상선수 지명을 끝으로 2023 WKBL FA 시장은 마무리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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