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대영. (C)KOVO |
정대영이 GS칼텍스로 복귀했다.
GS칼텍스는 18일 FA(프리에이전트) 정대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 2억 5천만 원과 옵션 5천만 원을 합한 보수 3억 원이다. 기간은 1년이지만 몸 관리 상태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미들블로커 보강이 비시즌 최우선 과제였던 GS칼텍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준비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 영입에 성공했다.
정대영은 GS칼텍스 소속으로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2013-2014시즌 챔피언 등극에 큰 공을 세웠지만 이후 FA 자격을 얻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바 있다.
도로공사에서 정대영은 중원을 책임지며 2017-2018시즌 팀의 역사적인 V1에 공헌했고, 2022-2023시즌에는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참아내며 팀의 V2를 끌어냈다. 투혼이었다.
정대영은 블로킹 타이밍에선 국내 최고수다. 지난 시즌도 세트당 블로킹 0.769개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미들블로커다.
도로공사의 두 번째 우승 이후 다시 FA 자격을 얻어 GS칼텍스로 원대 복귀하는 정대영은 "GS칼텍스는 나에게 가족과도 같은 팀이다. 다시 GS칼텍스로 복귀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새 시즌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다시 GS칼텍스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직까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정대영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기량적인 면은 물론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선수이고, 베테랑으로의 경험은 팀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비시즌 기간 동안 같이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대영의 합류로 GS칼텍스는 한수지와 더불어 노련한 미들블로커 라인을 꾸리게 됐다. 가장 시급한 숙제를 해결했다.
![]()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