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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정아ㆍ황민경ㆍ김수지ㆍ정대영ㆍ채선아’ (C)KOVO |
2023 KOVO 여자부 FA(프리에이전트) 시장 문이 닫혔다.
지난 9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FA 협상에선 대상자 20명 가운데 15명이 잔류했지만 25%인 5명이나 이적을 선택하면서 출렁였다.
최대어로 꼽힌 김연경은 최고대우로 흥국생명과 1년 계약을 체력했고, 김연경의 절친인 미들블로커 김수지는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게됐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는 내부 FA 5인방 중 3명과 계약했다.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을 붙들었지만 나머지 두 선수는 이적했다. 아웃사이드히터 박정아가 3년 최고대우를 받으며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고, 미들블로커 정대영은 GS칼텍스로 원대복귀했다.
또한 현대건설 유틸리티 플레이어 황민경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수비에 강점이 있는 채선아는 KGC인삼공사를 떠나 페퍼저축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FA 시장은 막을 내렸다. 이제 보상선수 선택만이 남았다. 여자부의 경우 연봉 1억 원 이상인 A그룹 선수(박정아, 황민경, 김수지)를 각각 영입한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은 영입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해당연도 FA 영입선수를 포함한 보호선수 6명 이외의 선수 1명을 원소속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만일 원소속구단이 보상선수를 지명하지 않을 경우, 연봉 300%로 대신할 수 있다.
한편 연봉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인 B그룹 선수(정대영, 채선아)를 영입한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은 해당 선수의 지난 시즌 연봉 300%를 원소속 구단에 보상하면 절차가 마무리 된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은 23일 정오까지 보호선수를 제시해야 하고, 원소속구단은 26일 오후 6시 이전까지 보상선수를 선택하게 된다.
< 2023 KOVO 여자부 FA 협상 결과 >
# 한국도로공사
배유나(A) / 보수 5억 5천만 원(연봉 4억 4천만 원/옵션 1억 1천만 원) / 잔류
박정아(A) / 보수 7억 7,500만 원(연봉 4억 7,500만 원/옵션 3억 원) / 페퍼저축은행 이적
문정원(A) / 보수 2억 5천만 원(연봉 2억 2천만 원/옵션 3천만 원) / 잔류
전새얀(A) / 보수 2억 1천만 원(연봉 1억 8천만 원/옵션 3천만 원) / 잔류
정대영(B) / 보수 3억 원(연봉 2억 5천만 원/옵션 5천만 원) / GS칼텍스 이적
# 흥국생명
김연경(A) / 보수 7억 7,500만 원(연봉 4억 7,500만 원/옵션 3억 원) / 잔류
도수빈(B) / 보수 1억 3천만 원(연봉 1억 원/옵션 3천만 원) / 잔류
# 현대건설
황민경(A) / 보수 4억 5천만 원(연봉 3억 2천만 원/옵션 1억 3천만 원) / IBK기업은행 이적
김연견(A) / 연봉 3억 원 / 잔류
황연주(B) / 보수 1억 1,200만 원(연봉 8천만 원/옵션 3,200만 원) / 잔류
정시영(B) / 보수 7천만 원(연봉 5,500만 원/옵션 1,500만 원) / 잔류
# KGC인삼공사
한송이(A) / 보수 2억 1천만 원(연봉 2억 원/옵션 1천만 원) / 잔류
염혜선(A) / 보수 3억 5천만 원(연봉 3억 3천만 원/옵션 2천만 원) / 잔류
채선아(B) / 보수 1억 원(연봉 9천만 원/옵션 1천만 원) / 페퍼저축은행 이적
# GS칼텍스
문명화(A) / 보수 9천만 원(연봉 7,500만 원/옵션 1,500만 원) / 잔류
한수진(A) / 보수 9천만 원(연봉 7,500만 원/옵션 1,500만 원) / 잔류
# IBK기업은행
김수지(A) / 보수 3억 1천만 원(연봉 2억 7천만 원/옵션 4천만 원) / 흥국생명 이적
김희진(A) / 보수 3억 5천만 원(연봉 1억 5천만 원/옵션 2억 원) 잔류
# 페퍼저축은행
오지영(A) / 보수 3억 원(연봉 2억 원/옵션 1억 원) / 잔류
이한비(A) / 보수 3억 5천만 원(연봉 2억 3천만 원/옵션 1억 2천만 원) / 잔류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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