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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감독. (C)KOVO |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2일 김천 홈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에 성공햇다.
경기 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1세트와 2세트는 김연경을 거의 막지 못했다. 3세트 이후 수비 위치를 변경해 중요할 때 한두개가 올라오면서 크게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는 오늘 옐레나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우리도 많이 떨어질 것이다. 백업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우리는 백업에 큰 공격을 하는 선수가 없는 점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정규리그 때 도로공사의 모습을 봤다. 뒤에서 리시브와 수비를 하고 이윤정 세터, 캣벨, 박정아, 배유나, 정대영까지 역할을 해줬다. 유기적으로 잘 돌아간다면 어느 팀과 해도 쉽게 지지 않는다. 오늘 분위기 반전은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신인 이예은의 강심장 서브에 대해 김종민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20년 하면서 선수들 성향을 파악할 때 약간 ‘똘기’있는 선수를 좋아한다. 큰 경기에 강한 그런 선수 말이다. 이런 선수를 오랜만에 봤다. 신세대다.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신장이 작아 공격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 디펜스나 서브에선 괜찮을 것 같다. 앞으로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경기에선 분위기를 잘 잡으며 잘했지만 다음 경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잘 준비해서 인천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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