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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50명 입장' 프로야구 개막일에 5개 구장 모두 매진...'SSGㆍ키움ㆍKTㆍNCㆍ두산' 나란히 승리
정현규 기자 | 2023.04.01 22:29
역투하는 김광현. (C)SSG

2023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5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국 5개 구장은 모두 만원사례였다. 잠실 23,750명, 수원 18,700명, 문학 23,000명, 고척돔 16,000명, 대구 24,000명 등 총 105,45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개막전 기준으로는 전 구장 매진이 5개 구장 체제에선 처음이었다.

최근 프로야구계 여러 악재 속에서도 야구장으로 향한 발길은 막을 수 없었다. 멋진 승부를 펼쳐 팬들을 계속 야구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선 '디펜딩 챔피언' SSG가 김광현의 호투 속에 KIA에 4-1로 승리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되며 역대 다섯 번째로 개인 통산 150승 고지에 올랐다. 김광현은 327경기 만에 150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경기 150승 기록도 세웠다.

고척돔에선 연장 승부가 펼쳐진 끝에 키움이 승리했다. 키움은 연장 10회말 이형종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에 3-2로 승리했다. 

잠실에서도 연장 혈투가 펼쳐졌다. 두산이 호세 로하스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롯데에 12-10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은 어렵사리 첫 승을 거뒀다. 

수원에선 KT가 LG를 11-6으로 대파하며 휘파람을 불었고, 대구에선 NC가 삼성에 8-0 대승을 거두며 미소지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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