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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김단비. (C)WKBL |
김단비가 여자프로농구(WKBL) 최고의 별로 반짝였다.
김단비는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김단비(우리은행)는 기자단 투표 110표 가운데 107표를 획득하며 MVP를 수상했다.
김단비는 "10여년 전에 슛도 들어가지 않고 수비도 못하고 몸만 좋은 선수를 팀의 에이스로 만들어주신 위성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위 코치님을 만난 건 행운이었던 것 같다. 나이 들어 한 팀에서 함께 한 (김)정은 언니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5에는 가드 부문 박지현(우리은행)과 이소희(BNK)가 뽑혔다. 포워드 부문 김단비(우리은행)와 김소니아(신한은행)가 선정됐고, 센터 부문은 배혜윤(삼성생명)이 뽑혀 수상했다.
신인상은 박소희(하나원큐)가 차지했다.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박소희는 "이번 시즌 신인상을 받게 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살면서 한 번 뿐인 갚진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감격스러운 인터뷰 소감을 전했다.
지도상은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위성우 감독이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잘 따라와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한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4년생인 한채진은 최고령 선수로 코트를 누비며 여자농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채진은 "지금까지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여정을 정리한다. 오는 11일부터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수상자 명단 >
# MVP : 김단비(우리은행)
# 베스트파이브 : 박지현(우리은행), 이소희(BNK), 김단비(우리은행), 김소니아(신한은행), 배혜윤(삼성생명)
# 몰텐 신인선수상 : 박소희(하나원큐)
# 지도상 :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득점상 : 김소니아(신한은행)
# 리바운드상 : 진안(BNK)
# 블록상 : 김단비(우리은행)
# 3득점상 : 이소희(BNK)
# 스틸상 : 김예진(하나원큐)
# 3점야투상 : 최이샘(우리은행)
# 2점야투상 : 박지현(우리은행)
# 자유투상 : 강이슬(KB스타즈)
# 모범선수상 : 김지영(하나원큐)
# 우수수비선수상 : 김단비(우리은행)
# 최우수심판상 : 김민석 심판
# 맑은기술 윤덕주상 : 김단비(우리은행)
# 특별상 : 한채진(신한은행)
# 티켓링크상 : 김병천(KB스타즈 사무국장)
# 식스우먼상 : 김애나(하나원큐)
# 포카리스웨트 MIP : 강유림(삼성생명)
# 프런트상 : 정상호(BNK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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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상 수상자 박소희. (C)WKBL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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