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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이현승(왼쪽)과 삼성화재 김준우. 두 선수는 신인상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C)KOVO |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21승 10패 승점 64점으로 2위다. 선두 대한항공(23승 9패 승점 68)과 오는 5일 맞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오늘 경기에 나선다. 최근 5연승 중인 현대캐피탈은 6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따내 선두와의 승점 격차를 ‘1’로 줄인 뒤, 5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선두 결정전을 펼치려 한다. 오늘이 중요한 디딤돌 경기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9승 22패 승점 28점으로 최하위다. 최근 4연패 부진 속에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패 탈출을 노린다. 또한 순위를 떠나 6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세 차례는 3-1, 두 차례는 3-0이었다. 승점 분포도 15-0으로 일방적이었다.
오늘 경기 현대캐피탈은 기존 우위를 재확인하려 한다. 반면 삼성화재는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설욕하려 한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허수봉의 폼이 좋다. 전광인과 오레올은 팀의 근간이 되는 선수다. 중원에선 최민호와 박상하가 활약하고, 이현승 세터의 조율 속에 박경민 리베로가 수비 라인을 이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의 활약 속에 김정호가 거드는 구도다. 여기에 신장호가 힘을 내면서 삼각편대를 형성한다. 중원에선 김준우, 하현용, 양희준이 번갈아 나서고 있다. 세터는 이호건과 노재욱이, 리베로는 이상욱이 담당한다.
오늘 경기는 강서브와 이에 대한 리시브에서 향방을 읽을 수 있을 듯 싶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볼거리가 있다. 신인상 경쟁을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이현승과 삼성화재 김준우의 활약상이 궁금해진다. 이현승은 세터고, 김준우는 미들블로커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상 의지 또한 펼쳐보이고 있다. 남은 6라운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가 신인상을 받게된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과연 어떤 승부가 펼쳐질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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