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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손 결승골' 울산, 전북에 2:1 역전승...K리그1 팬들 열띤 응원전 속에 개막
강종훈 기자 | 2023.02.25 23:07
환호하는 루빅손. (C)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개막일에 웃었다. 

울산은 25일 홈그라운드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전북이었다. 전반 10분 송민규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시즌 1호골이었다.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균형을 맞췄다. 엄원상이 동점골에 성공했다.

승패가 기울어진 건 후반 19분이었다. 교체 투입된 루빅손이 전북 수비수가 골키퍼에 백패스한 상황에서 볼이 튀자, 압박 이후 볼을 빼앗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역전 결승골이었다. 

지난 2022시즌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개막전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챙기며 굿스타트에 성공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전반 29분 임상협의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5분에는 김주성이 추가골에 성공하며 미소 지었다. 인천은 후반 42분 오반석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마물이 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승격팀 광주FC가 수원 삼성을 1-0 승리를 거두며 선명한 복귀전 신고식을 했다. 광주는 후반 43분 아사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축구 팬들의 발걸음은 경기장으로 향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는 28,039명이 운집했고, 서울월드컵경기장 22,204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도 13,348명이 찾는 등 60,591명이 몰려들어 축구장을 환호로 덮었다.

울산 선수단이 승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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