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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vs ‘선두 추격 의지’ 현대캐피탈
홍성욱 기자 | 2023.02.15 11:05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왼쪽)와 현대캐피탈 오레올. (C)KOVO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5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9승 18패 승점 27점으로 최하위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는 리그 최강이다.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최근 승점 10점을 손에 넣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17승 10패 승점 52점으로 2위다. 직전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에 3-1 승리를 거두며 미소 지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선두 추격 의지를 보이려 한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네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가장 최근인 1월 15일 4라운드 맞대결은 3-1로 마무리 됐다. 세트를 주고받는 경기였다.

최근 삼성화재의 상승세는 이크바이리와 김정호의 공격결정력에 기인한다. 여기에 날카로운 서브가 들어가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신장호의 활약도 더해진다. 이호건 세터의 조율 속에 이상욱 리베로가 몸을 던지고 있고, 하현용과 김준우가 중원에서 신구조화를 내고 있다.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 또한 좋아 남은 시즌 기대가 커지고 있는 삼성화재다.

현대캐피탈도 분위기가 좋다. 오레올의 활약 속에 전광인이 폼을 끌어올렸다. 허수봉이 미들블로커로 나서 블로킹과 더불어 강하고 빠른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면서 아포짓스파이커 자리에 홍동선이 들어가는 포메이션이 효과를 보고 있다. 이현승 세터가 주로 나서고, 김명관 세터도 준비한다. 박경민 리베로가 수비 라인을 조율한다.

오늘 초반부터 두 팀의 기세 싸움이 볼만할 것 같다. 삼성화재는 최근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려 한다. 현대캐피탈은 선두 대한항공을 잡아낸 탄력을 불이며 맞불을 놓겠다는 심산이다.

과연 어떤 결과가 코트에 나타날까. 오후 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대되는 V-클래식매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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