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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점대 접전에서 집중력’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23.02.04 20:57
비예나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20점대 접전에서 집중력을 보인 KB손해보험이 완승을 거두며 미소 지었다.

KB손해보험은 4일 홈코트인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10승 16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였다. 반면 4연패에 빠진 OK금융그룹은 12승 14패 승점 37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0점, 한성정이 13점, 황경민이 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 득점 45-35 우위가 승패를 갈랐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25점을 올렸지만 차지환이 6점, 송명근이 4점에 그치는 등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1세트 21-20에서 KB손해보험은 상대 범실과 박진우의 속공 득점으로 리드를 이었다. 황경민은 시간차 공격으로 팀을 세트포인트로 안내했다. OK금융그룹이 레오의 백어택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백어택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2세트도 접전이었다. 20-20까지 팽팽한 전개였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강타에 이은 서브에이스로 22-20 리드를 잡았다. 한성정도 추가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바통은 다시 비예나가 이어받았다. 후위에서 날아올라 두 차례 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KB손해보험은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냈다. 20-17 우위 속에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고, 비예나와 한성정에 이은 황경민의 득점으로 상대 추격의지를 봉쇄했다. 마지막 득점은 비예나의 손에서 나왔다.

휘파람을 분 KB손해보험은 오는 9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은 8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4연패 탈출을 노린다.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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