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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승 도전’ 페퍼저축은행 vs ‘4연승 노리는’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3.01.23 11:06
페퍼저축은행 박경현(왼쪽)과 GS칼텍스 유서연. (C)KOVO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3일 오후 4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페퍼저축은행은 1승 21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다. 지난해 12월 31일 한국도로공사에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이후 다시 4연패에 빠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홈 첫 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GS칼텍스는 11승 11패 승점 33점으로 3위다.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순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연승행진과 승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선 GS칼텍스가 모두 승리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3-1 승리였고, 지난해 12월 23일 3라운드 맞대결은 3-0으로 마무리 됐다.

오늘은 어떨까. 우선 GS칼텍스는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모마가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4세트 6-1 리드 상황에서 불안한 점프 후 착지하다 왼쪽 무릎에 얼음주머니를 둘렀다. 허벅지 쪽에도 얼음을 대며 안정시켰다. 연휴로 접어들면서 모마는 병원 검진을 받았고,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오늘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출전보다는 결장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럴 경우 GS칼텍스는 지난 경기처럼 문지윤이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순천 컵대회 MVP인 문지윤이 상황에 따라 투입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와 이고은 세터의 조화가 조금씩 맞아가는 상황이다. 이한비와 박경현도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은서가 최근 발목 부위 통증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은 아쉽다.

GS칼텍스는 강소휘를 축으로 최은지, 유서연, 권민지까지 아웃사이드히터 4명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상대전에서 유서연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이 오늘 경기 체크포인트다.

월요일이지만 설 연휴 기간이라 배구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에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특히 4라운드 마지막 시점에서 ‘홈 첫 승’을 노리는 페퍼저축은행과 3위를 지키려는 GS칼텍스의 대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는 상당하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연휴의 오후 시간을 멋지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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