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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예나가 환호하자, 정민수가 화답하고 있다. (C)KOVO |
비예나가 38점을 몰아쳤다. KB손해보험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은 21일 홈코트인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삼성화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20, 23-25, 25-2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7승 15패 승점 2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5위 한국전력(승점 27)과의 승점 격차도 6점으로 줄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5승 18패 승점 1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네 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해졌다.
KB손해보험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외국인선수 비예나가 코트로 복귀해 38점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위 12점, 후위 18점, 블로킹 5점, 서브 3점으로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공격점유율 49.5%였고, 성공률은 56.6%였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이 15점, 김홍정이 8점, 한성정이 7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서브 득점 5-2 우위를 보이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32점, 김준우가 14점, 김정호가 9점을 올렸지만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이후 3세트 20-22 열세 상황에서 역전시키며 세트를 따낸 흐름을 4세트로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KB손해보험은 오는 24일 대한항공을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25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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