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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앞세운' OK금융그룹 vs '비예나 활약 더해진' KB손해보험
홍성욱 기자 | 2023.01.17 12:29
OK금융그룹 레오(왼쪽)와 KB손해보험 비예나. (C)KOVO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OK금융그룹은 11승 10패 승점 33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우리카드(승점 32)와는 1점 차에 불과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격차를 늘려야 하는 상황.

원정팀 KB손해보험은 6승 14패 승점 18점으로 6위다. 중위권 합류를 위해선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두 팀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3일 한국전력에 0-3 완패를 당했다. 1세트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오늘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KB손해보험은 12일 현대캐피탈에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에서 3세트 집중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선 2승 1패로 OK금융그룹이 근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1라운드 맞대결은 KB손해보험이 3-2로 승리했지만 11월 17일 2라운드 맞대결에선 OK금융그룹이 3-0으로 설욕에 성공했고, 12월 16일 3라운드 경기도 OK금융그룹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오늘 OK금융그룹은 우위를 이어가려하고, KB손해보험은 상대전 2승 2패를 노린다.

오늘 경기는 지난 3라운드 맞대결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은 새 외국인선수 비예나가 합류한 상황이다. 국내선수로 나선 3라운드 대결과는 포메이션이 달라졌다. 이 부분이 체크포인트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아포짓스파이커로 이동한 이후 이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송명근의 폼도 아직은 기복이 보인다. 이 부분 또한 오늘 경기 승패와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자배구는 선두부터 최하위까지 어떤 경기가 펼쳐져도 승패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절대강자와 절대약자가 없는 접전의 연속이다.

오늘 경기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펼쳐진다.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4라운드 맞대결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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