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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벨 합류한’ 한국도로공사 vs ‘설욕 다짐하는’ KGC인삼공사
홍성욱 기자 | 2023.01.06 14:20
한국도로공사 캣벨(왼쪽)과 KGC인삼공사 엘리자벳. (C)KOVO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가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6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9승 9패 승점 26점으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반부를 마무리 했다. 후반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원정팀 KGC인삼공사는 8승 10패 승점 25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 혼전 속에 3위와 승점 1점 차라 오늘 경기 순위 상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한국도로공사가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3일 1라운드 맞대결에선 도로공사가 3-1로 승리했고, 12월 9일 2라운드와 1월 3일 3라운드는 3-2로 각각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도로공사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사흘 전 3라운드 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 4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한국도로공사는 새 외국인선수 캣벨이 합류해 경기에 나선다.

캣벨은 이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에서 뛴 경력이 있다. V-리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캣벨의 합류로 도로공사는 전위 큰공격과 블로킹, 후위공격까지 세 가지 부문에서 성과를 기대한다.

팀에 가장 부족했던 공격결정력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캣벨 또한 자신감이 넘친다. 이미 도로공사의 끈끈한 수비력은 알고 있던 터. 공격결정력만 이뤄낸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입국한 캣벨은 컨디션을 조율하며 이윤정 세터와의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한국에 다시 온 걸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 활약이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이 지난 경기 썩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오늘은 그 때 보다는 조금 컨디션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리베로 포지션에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고민지, 최효서, 노란까지 들락거리면서 경기를 뛰고 있다. 안정된 리시브를 통해 도로공사의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를 어느 정도 받아내야 경기 주도권을 쥘 수 있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네이버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BS스포츠는 축구 중계로 인해 오후 9시부터 녹화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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