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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두 팀’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22.12.24 10:15
흥국생명 김연경(왼쪽)과 IBK기업은행 김희진. (C)KOVO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4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흥국생명은 12승 4패 승점 36점으로 2위다. 최근 연승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20일 GS칼텍스에 2-3으로 패했다. 승리 과정에서도 세트를 내주며 힘겨운 승리를 이어가는 상황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좋았던 모습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 흥국생명이다.

원정팀 IBK기업은행은 6승 9패 승점 19점으로 6위다. 오늘 경기 승리를 통해 중하위권 순위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연패 상황이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2-3으로 패했고, 21일에는 KGC인삼공사에 1-3으로 패했다.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은 흥국생명의 우위 속에 이어지고 있다.

[1R] 흥국생명 [3:0] IBK기업은행(11월 4일 인천삼산)

흥국생명의 완승이었다. 옐레나가 19점, 김연경이 17점, 김미연이 13점을 기록하며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여줬다.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이 16점, 산타나가 7점, 표승주가 7점을 기록했다. 1세트와 3세트 접전에서 힘을 내지 못한 부분이 숙제였다.

[2R] 흥국생명 [3:1] IBK기업은행(12월 2일 화성)

1세트를 흥국생명이 따낸 이후 2세트 혈투가 펼쳐졌다. IBK기업은행이 41-39로 집중력을 보여주며 흐름을 되찾았다. 오랜만에 보는 40점대 득점이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IBK기업은행은 3세트와 4세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26점, 김연경이 25점, 이주아가 13점, 김미연이 11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25점, 표승주가 19점, 최정민이 11점, 김수지가 10점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오늘은 어떨까. 두 팀 모두 절박한 상황에서 승리를 노린다. 흥국생명은 연패 없이 선두 현대건설을 추격하려 한다. IBK기업은행은 설욕과 연패 탈출을 동시에 노린다. 두 팀 모두 집중력이 중요하다. ‘책임감’이 무엇인지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증명할 수 있어야 승리를 챙길 수 있다.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 KBSN스포츠(이동근 아나운서, 한유미 해설위원)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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