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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과감해져야 하는’ 페퍼저축은행 vs ‘승점 3점 필요한’ GS칼텍스
홍성욱 기자 | 2022.12.23 11:13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왼쪽)와 GS칼텍스 모마. (C)KOVO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3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3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이후 15연패를 기록중이다. 아직 이번 시즌 승리가 없다. 원정팀 GS칼텍스는 6승 9패 승점 19점으로 6위를 기록중이다. 오늘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날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GS칼텍스의 승리였다.

[1R] 페퍼저축은행 [1:3] GS칼텍스(11월 2일 서울장충)

페퍼저축은행이 1세트를 따내며 출발했지만 2세트 이후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내준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6점, 유서연이 20점, 강소휘가 17점을 올렸다. 블로킹 10-5 우위, 서브 4-1 우위, 공격득점 67-44 우위였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18점, 이한비가 11점, 최가은이 9점을 올렸지만 1세트의 좋은 흐름을 브레이크 이후 2세트로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R] 페퍼저축은행 [1:3] GS칼텍스(11월 19일 광주)

결과는 1라운드처럼 3-1 GS칼텍스의 승리였다. 과정은 조금 달랐다. GS칼텍스가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이후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를 손에 넣으며 반격했지만 4세트에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GS칼텍스의 승리였다.

GS칼텍스는 모마가 33점, 유서연이 15점, 최은지가 12점을 올렸다. 강소휘가 부상으로 광주에 동행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승점 3점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26점, 교체 투입된 박은서가 13점, 최가은이 9점, 서채원이 8점, 이한비가 8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오늘 대결은 어떻게 전개될까. 우선 현재 중하위권 싸움이 매우 치열한 점이 변수다. 4위 KGC인삼공사, 5위 IBK기업은행, 6위 GS칼텍스가 모두 6승 9패 승점 19점이다. 세트득실률에 따라 순위가 나뉘고 있다. 이 싸움은 6라운드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

중하위궈 세 팀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놓치면 경쟁 대열에서 멀어진다. 세트득실률 때문에 이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 GS칼텍스가 오늘 먼저 시험대에 오른다.

GS칼텍스는 지난 20일 흥국생명과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특유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오늘 연승 탄력을 붙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페퍼저축은행은 더욱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최상단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컨디션을 경기 시간에 맞춰야 한다. 상대의 구력과 능력은 비교우위다.

비교열세인 페퍼저축은행 입장에선 과감하지 않으면 맞설 수 없다. 니아 리드가 공을 잘 때릴 수 있게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정교함 뒤에 승리의 해법은 숨어있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멋진 대결을 기대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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