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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단행한 두 팀’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2.11.22 08:41
KB손해보험 황경민(왼쪽)과 삼성화재 김정호. (C)KOVO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2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KB손해보험은 3승 4패 승점 9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패 상황이라 오늘 경기를 통해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1승 6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다. 오늘 경기를 통해 승점 획득과 함께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줄이려 한다.

지난 17일 두 팀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후 5일 만에 맞대결이 펼쳐진다. 의미가 상당하다. 트레이드 이후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이 며칠 전까지 동료였던 선수들과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아웃사이더 황경민의 활약과 함께 리베로 백광현의 활약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아웃사이드히터 김정호,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 또한 노란색이 아닌 푸른색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의정부 코트에 선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3일 펼쳐졌다. 당시 삼성화재가 승리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연속성을 이어가지 못한다.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현대캐피탈에 0-3 완패를 당하며 3연승 흐름이 끊겼다. 이후 13일 삼성화재에 2-3으로 패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 17일 OK금융그룹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3연패 탈출 의지를 보여야 한다. 중요한 일전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18일 외국인선수가 결장한 우리카드에 2-3으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우선 관심은 트레이드 선수들의 활약 여부로 쏠린다. 또한 이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도 궁금해진다.

당장 오늘 경기 결과로 트레이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5일 만에 두 팀이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분명 밀려서는 안되는 경기 임에 틀림없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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