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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왼쪽)와 황경민. (C)KOVO |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트레이드에 합의한 이후 선수이동을 마친 가운데 구단주보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17일 오전 이를 발표했다.
내용은 KB손해보험이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보내고 삼성화재로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3:2 트레이드다.
이번 트레이드는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의 성과를 위한 두 구단의 고민 속에 취약 포지션과 선수 활용폭 극대화를 위해 3:2로 규모가 확대됐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과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의 합의 속에 구단 프런트와 의견조율도 이뤄지며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 합류로 한성정-황경민 라인을 가동시킬 수 있게 됐다. 황택의 세터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백광현 리베로 영입에 따라 정민수, 김도훈에 이어 수비라인 안정화에도 가속이 붙는다.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강서브와 호쾌한 공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원에서 양희준의 활약도 기대하는 상황. 최익제는 서브와 경기조율 측면에서 팀에 공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7일 OK금융그룹과 경기가 있다. 하지만 당장 이적한 선수들의 투입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는 22일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에는 이적 선수 5명이 코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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