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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벳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KGC인삼공사가 4위로 올라서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KGC인삼공사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3승 3패 승점 8점이 되며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선 가운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2승 4패 승점 7점으로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의 타점 높은 강타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냈다. 엘리자벳이 26점을 올렸다. 노련한 한송이는 블로킹과 수비, 연결까지 팀 분위기 전반을 끌어올렸고, 염혜선 세터의 토스도 무난했다. 이소영도 13점을 도왔다. 전반적인 수치도 우위였다. 공격 46-35 우위, 블로킹 8-4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반면 GS칼텍스는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연결 정확성이 떨어졌고, 모마가 상대 블로킹 벽에 걸리면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모마가 14점, 유서연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엘리자벳, 아웃사이드히터 이소영과 박혜민, 미들블로커 한송이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최효서가 선발로 출전했다.
GS칼텍스는 아포짓스파이커 모마, 아웃사이드히터 강소휘와 유서연, 미들블로커 오세연과 한수지, 세터 안혜진, 리베로 오지영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KGC인삼공사가 주도권을 쥔 가운데 경기를 풀어냈다. 모마의 오른쪽 공격을 엘리자벳과 박은진이 벽을 쌓아 막아냈다. 엘리자벳의 손에 걸렸다.
5-3으로 앞선 KGC는 박혜민이 상대 강소휘의 공격을 차단하며 11-9 리드를 유지했다. 박은진은 유서연의 공격을 막아서며 15-12 리드를 이었다. 엘리자벳이 한송이와 짝을 이뤄 모마의 공격을 다시 막아낸 건 1세트 향방을 알려주는 모티브였다.
KGC는 염혜선의 날카로운 서브 때 한송이의 다이렉트 킬 득점으로 20-15로 앞섰고, 한송이의 시간차 공격 이후 엘리자벳의 강타로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7이었다.
2세트. GS칼텍스는 김지원 세터와 미들블로커 문명화가 코트에 나섰다. 하지만 흐름은 1세트와 흡사했다. KGC인삼공사 페이스였다.
KGC는 엘리자벳의 연속 강타로 초반 7-3 리드를 잡았다. 이소영과 엘리자벳의 강타에 박혜민이 화답하면서 스코어는 15-10으로 벌어졌다. 엘리자벳은 서브 에이스로 포효했고, 이소영의 강타와 박은지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지며 전광판은 20-15를 가리켰다.
결국 2세트도 KGC인삼공사가 25-20으로 따냈다. 염혜선의 서브 득점과 엘리자벳의 오른쪽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의 강타 이후 상대 공격범실을 비디오판독으로 찾아왔고, 박혜민의 서브가 네트에 굴절된 뒤 득점으로 연결되며 8-4로 앞섰다.
GS칼텍스가 최은지의 공격으로 추격하자, KGC는 한송이가 최은지의 이어진 공격을 차단하며 리드를 이었다. 엘리자벳은 높은 타점에서 강타를 성공시켰다.
GS칼텍스는 다시 추격했다. 문명화가 블로킹 득점을 올렸고, 유서연의 빠른 스윙으로 득점했다. 최은지는 서브에이스로 11-12 압박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이소영, 박혜민, 엘리자벳이 차례로 득점하며 15-13 리드를 유지했다. 엘리자벳은 왼쪽 강타에 이은 오른쪽 강타로 20-18 리드를 전광판에 새겼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두 차례 왼쪽 강타로 19-20 재압박에 나섰지만 이어진 랠리에서 유서연의 공격이 아웃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승기를 잡은 KGC인삼공사는 엘리자벳의 강타로 22-19로 앞선 뒤 상대 범실로 23-19까지 달려나갔다.
결국 승리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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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C)KOVO |
장충=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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