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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농구로 4연승’ BNK, KB에 대승 거두며 1R 공동 선두
정현규 기자 | 2022.11.14 23:02
한엄지. (C)WKBL

BNK가 4연승을 내달리며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 했다.

BNK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KB와의 경기에서 84-69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BNK는 4승 1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BNK가 창단 이후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KB스타즈는 1승 4패로 5위를 기록했다.

BNK는 빠른 농구를 전개하며 1쿼터부터 리드 폭을 키웠다. 12-12에서 한엄지와 안혜지의 3점슛으로 18-12 리드를 잡았고, 김한별의 자유투 득점 이후 안혜지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성공시키며 23-12까지 달려나갔다.

2쿼터에서도 BNK는 이소희와 김한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고, 안혜지와 한엄지의 속공 성공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종료 3분 32초를 남기고 전광판은 49-28을 가리켰다.

이 리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졌다. KB스타즈는 3쿼터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

BNK는 크게 앞서며 김한별을 13분 17초만 코트에 투입한 가운데 승리를 챙겼다. 한엄지가 25점, 이소희가 20점, 안혜지가 15점, 진안이 12점을 올린 덕분이었다. 김한별도 7점을 올렸다.

BNK는 3점슛 24개 가운데 11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리바운드에서도 31-26 우위였다. KB는 3점슛 25개 가운데 7개만 성공시켰고, 1쿼터 초반 잠깐 리드 이후 주도권을 내주며 완패했다.

BNK는 오는 19일 하나원큐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KB는 18일 우리은행을 만난다.

BNK 선수들. (C)WKBL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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