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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 3:1 승리로 5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22.11.12 18:31
득점 이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C)KOVO

IBK기업은행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5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2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5-20, 19-25, 25-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2승 4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반면 개막 이후 6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를 승리 없이 승점 1점으로 마무리 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가 17점, 육서영이 15점, 산타나가 12점, 김수지가 12점, 김현정이 9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 공격 득점 62-48 절대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17점, 박은서가 13점, 이한비가 13점을 올렸지만 3세트를 따낸 이후 4세트 중후반 뒷심에서 밀렸다.

1세트 초반부터 IBK기업은행이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표승주의 공격 득점에 이은 김현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8-3 리드 속에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김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산타나의 왼쪽 득점으로 14-8 리드는 계속됐다.

표승주의 강타로 20-11로 앞선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마무리 득점으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5-5에서 표승주의 공격 득점과 김현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IBK기업은행이 9-5로 앞섰다. 1세트와 흡사한 전개였다.

이후에도 IBK기업은행은 김수지의 이동공격과 표승주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산타나의 강타에 교체 투입된 김희진의 득점으로 22-17로 앞선 IBK는 김희진의 두 차례 마무리 득점으로 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3세트. 페퍼저축은행이 전열을 재정비했다. 니아 리드의 블로킹 득점과 박은서의 강타로 초반 4-2로 앞선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의 강타 이후 박은서의 서브 때 세 차례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묶어 10-3까지 달아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한비의 강타, 서채원의 이동 공격, 최가은의 두 차례 블로킹 득점으로 20-13으로 앞선 페퍼저축은행은 서채원의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 가장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16-16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었다. 달려나간 쪽은 IBK였다. 표승주와 산타나의 득점이 이어졌다. 김하경은 서브 득점으로 22-18 리드를 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의 후위 강타와 서채원의 득점으로 20-22로 압박했지만 거기까지였다. IBK기업은행은 김수지의 속공 득점 이후 김희진의 공격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터치했고, 김현정의 마무리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7일 한국도로공사와 2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16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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