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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스윕 뒷심’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에 3:2 역전승...니콜라 트리플크라운
홍성욱 기자 | 2022.10.30 21:03
니콜라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KB손해보험이 뒷심을 보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19-25, 25-23, 25-22, 15-1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KB손해보험은 2승 1패 승점 5점으로 순위표 3위에 자리했다. 반면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진 OK금융그룹은 승점 1점을 따낸 점에 만족해야 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니콜라가 49점(공격점유율 57.7%/공격성공률 62.6%)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위 21점, 후위 21점, 블로킹 3점, 서브 4점까지 폭풍 활약이었다. 니콜라는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홍상혁은 20점(공격성공률 69.5%)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3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조재성과 신호진이 각 9점, 차지환이 7점 등 나머지 선수들의 화력 지원이 3세트 이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 11-6 우위를 보였고, 서브에서도 9-4로 앞섰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고, 2세트에는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끌려갔지만 세트 후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3세트를 따내며 반전의 실마리를 풀었다. 그 여세로 파이널세트까지 흐름을 끌고간 KB손해보험은 5세트 8-8에서 황택의의 두 차례 서브에이스와 김홍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11-8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니콜라가 블로킹 득점에 이은 강타를 퍼부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은 11월 3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은 4일 삼성화재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황택의가 서브 득점 이후 포효하고 있다.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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