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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KB손해보험이 뒷심을 보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19-25, 25-23, 25-22, 15-1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린 KB손해보험은 2승 1패 승점 5점으로 순위표 3위에 자리했다. 반면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진 OK금융그룹은 승점 1점을 따낸 점에 만족해야 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니콜라가 49점(공격점유율 57.7%/공격성공률 62.6%)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위 21점, 후위 21점, 블로킹 3점, 서브 4점까지 폭풍 활약이었다. 니콜라는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홍상혁은 20점(공격성공률 69.5%)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3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조재성과 신호진이 각 9점, 차지환이 7점 등 나머지 선수들의 화력 지원이 3세트 이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 11-6 우위를 보였고, 서브에서도 9-4로 앞섰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고, 2세트에는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끌려갔지만 세트 후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3세트를 따내며 반전의 실마리를 풀었다. 그 여세로 파이널세트까지 흐름을 끌고간 KB손해보험은 5세트 8-8에서 황택의의 두 차례 서브에이스와 김홍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11-8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니콜라가 블로킹 득점에 이은 강타를 퍼부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은 11월 3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은 4일 삼성화재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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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택의가 서브 득점 이후 포효하고 있다. (C)KOVO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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