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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권순찬 감독 “오늘 승리의 원인은 서브였다”
대전=홍성욱 기자 | 2022.10.29 18:43
작전을 지시하는 권순찬 감독. (c)KOVO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이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권 감독이 이끈 흥국생명은 29일 대전 원정길에서 KGC인삼공사에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오늘 참 어렵게 경기한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김)다은이가 목적타를 맞는 바람에 힘들었다. 그래도 서브가 잘 들어갔다. 승리의 원인은 서브였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 대해서도 권순찬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권 감독은 “상대 센터 블로킹이 높아 사이드 플레이를 많이 시도했다. 좀더 상대 팀들을 살펴보고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연 투입 적중 상황에 대해 권순찬 감독은 “(김)미연이는 언제든 들어가면 제 몫을 하는 선수다. 주장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블로킹이 높다보니 (김)다은이가 투입된다. 준비를 해달라는 말을 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승리의 원동력을 옐레나였다. 맹공에 수비는 물론 강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권순찬 감독은 “옐레나에 스파이크서브를 주문했더니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다’라며 처음에는 불안해 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하나의 공격 옵션이라 생각한다”라고 변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월 1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펼친다. 권순찬 감독은 “올라가서 분석을 시작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대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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