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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실 감독. (C)KOVO |
페퍼저축은행이 28일 홈개막전에서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세트를 따냈고, 분위기에서는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홈팬들의 응원도 받았다.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홈경기다보니 선수들이 의욕이 생겼다. 경기 내용에도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순간순간 리듬을 타면서 경기 경험을 쌓으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치겠다. 선수들을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김형실 감독은 “니아 리드가 지난 경기보다 자신감이 생기고 토스 높이도 맞아가고 있다. (이)한비는 뛰어주는 것도 고맙다. 부상도 있고, 아프지만 견뎌주고 있다.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 아쉬운 점은 어르헝 넣을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다. 프로에 오면서 의욕이 넘치다보니 고교 때 수술 부위가 재발됐다. 재활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다. 회복되면 투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월 2일 GS칼텍스와 경기를 펼친다.
광주=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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