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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3:5 우위’ 한국전력, OK금융그룹에 완승...권영민 감독 첫 승
홍성욱 기자 | 2022.10.23 21:30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C)KOVO

한국전력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2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전력은 1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출발했다. 권영민 신임 감독은 부임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첫 승에 성공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홈에서 세트를 따내지 못한 가운데 완패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15점, 서재덕이 13점, 임성진이 11점, 신영석이 7점, 박찬웅이 4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 13-5 절대우위가 크게 작용했다. 범실도 18개로 상대(24개)보다 6개가 적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17점을 올렸고, 차지환이 8점, 신호진이 5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전력은 아포짓스파이커 서재덕, 아웃사이드히터 타이스와 임성진,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박찬웅, 세터 하승우, 리베로 장지원이 선발로 출전했다.

OK금융그룹은 아포짓스파이커 조재성, 아웃사이드히터 레오와 차지환,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진상헌, 세터 곽명우, 리베로 정성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초반 흐름은 OK금융그룹이었다. 레오의 득점을 시작으로 상대 범실이 더해지며 초반 4-1로 앞섰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상대 차지환의 공격을 차단한 뒤 공격 득점에 이은 서브에이스로 7-7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0-10에서 타이스의 두 차례 공격 득점과 임성진의 백어택 득점으로 흐름을 손에 쥔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블로킹 득점과 타이스의 서브에이스로 16-11까지 달려나갔다.

OK금융그룹은 박원빈과 곽명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15-16까지 다가섰지만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한국전력은 임성진이 교체 투입된 신호진의 공격을 차단하며 20-16 우위를 자랑했고, 타이스와 박찬웅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공격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13-12 접전에서 서재덕의 서브에이스로 한국전력이 흐름을 이었다. 임성진은 빠른 공격을 성공시키며 화답했다. 상대 범실 이후 박찬웅이 레오의 공격까지 차단하며 전광판은 18-14 한국전력의 리드를 가리켰다.

신영석의 속공 득점이 나온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손쉽게 풀어냈다. 2세트도 한국전력의 차지였다.

마지막이 된 3세트. 한국전력이 타이스의 강타를 앞세워 10-7로 리드했다. OK금융그룹은 지태환의 속공 득점과 강정민의 서브 득점으로 격차를 줄였다. 조재성의 강서브 득점과 레오의 블로킹 득점이 더해지며 20-22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두 차례 득점에 이은 타이스의 마무리 득점으로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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