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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푸이그 스리런 홈런’ 키움, KT에 9:2 대승...PO까지 1승 남겨
정현규 기자 | 2022.10.19 22:36
푸이그가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방망이를 던지고 있다.(C)키움

푸이그의 맹활약이 3차전을 수놓았다. 키움이 플레이오프까지 1승 만을 남겼다.

키움은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2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키움은 1차전 승리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남은 2경기 가운데 1경기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KT는 벼랑 끝에 몰렸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키움은 1회초 2사 후 이정후와 김혜성의 연속 우전안타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푸이그가 좌월 선제 스리런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T 선발 고영표를 흔드는 한 방이었다.

3회초에도 키움은 1사 1루에서 김혜성의 좌중간 2루타로 추가점은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결국 KT는 고영표를 내리고 데스파이네를 올렸다. 하지만 타석에 선 푸이그는 좌전적시타로 5-0을 전광판에 새겼다.

KT가 3회말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배정대를 1루에 두고 강백호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하자, 키움은 4회초 무사 만루에서 김준완의 2타점 중전적시타와 김혜성의 내야땅볼을 묶에 3점을 뽑아내며 8-1로 달아나며 승부추를 기울였다.

키움은 5회초 김준완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9-1까지 달아났다. 침묵하던 KT 타선은 9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여기까지였다.

키움 선발 애플러는 5이닝 6피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된 반면 KT 선발 고영표는 2.1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 푸이그는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데일리 MVP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4차전은 20일 수원에서 열린다. 키움은 정찬헌을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준완. (C)키움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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