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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이사회, '가입금 미납한' 캐롯 구단에 13일 12시 최후통첩...미입금시 출전 불허
홍성욱 기자 | 2022.10.11 10:52
화려하게 진행된 캐롯 창단식. (C)KBL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1일 오전 8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8기 2차 이사회를 열고 신규 회원인 데이원 스포츠(고양 캐롯)의 가입금 미납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사회 논의 결과 KBL은 데이원 스포츠의 가입금 1차분 5억 원 미납과 관련해 10월 13일 낮 12시까지 입금되지 않을 시, 정규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후속 방침은 데이원 스포츠의 미납된 가입금 입금 여부를 확인한 후에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 

데이원 스포츠는 캐롯이라는 네이밍스폰서를 구해 창단한 이후 컵대회에 나섰지만 분납을 약속했던 가입금 1차분 납입을 지키지 못하는 등 부실한 재정 상태를 드러내며 불안한 행보를 하고 있다. 15억 원인 가입금을 분납한다는 사실이 쪼들린 살림살이를 대변한다. 

지난 6월 신규 회원사 가입 심사 때도 데이원 스포츠는 자금 및 운영 등 내용이 부실해 한 차례 승인 보류 이후 어렵사리 가입 승인이 이뤄진 바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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