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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C)한화이글스 |
한화이글스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김서현(서울고)을 포함한 2023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규모는 1라운드 김서현(서울고·투수) 5억 원, 2라운드 문현빈(북일고·내야수) 1억 5천만 원, 3라운드 이민준(장충고·내야수) 1억 1천만 원 등이다.
김서현에게 안긴 5억 원은 2022시즌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투수 문동주와 동일한 금액으로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화이글스는 김서현의 우수한 신체조건(188cm/91kg)과 150km 중반대의 빠르고 힘 있는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와 강한 승부욕, 공격적 성향을 높이 평가했다. 김서현은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한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156km(대표팀 스피드건 기준)의 강속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라운드 전체 11순위 문현빈은 컨택과 선구안에 강점이 있는 내야수로 빠른 시간 안에 주전급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또한 인정 받아 김서현과 함께 발탁된 WBSC U-18 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다.
3라운드 전체 21순위 이민준은 장타력을 갖춘 공격형 유격수 자원으로 손목 힘이 좋아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추후 파워 향상도 기대돼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이글스 스카우트팀 정민혁 파트장은 "팀원들과 함께 사전에 계획한 라운드별 테마대로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지명 순서와 관계 없이 모두 이글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함께하게 된 11명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계약을 완료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년 신인 선수들은 오는 10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피날레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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