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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C)FIBA |
한국이 벨기에에 패하며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조별리그 벨기에(세계랭킹 5위)과의 2차전에서 61-84로 졌다.
전날 중국에 44-107 대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조금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선수 전원이 번갈아 코트를 누빈 가운데 강이슬이 11점, 박지현이 9점, 윤예빈이 8점, 박혜진과 신지현이 각 7점, 진안이 6점, 김단비가 5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31-42 열세를 보였다. 인사이드에서 신장 차이는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선수들은 한 발 더뛰며 의지를 보였고, 3점슛 집중력도 전날 중국전보다 살아났다.
경기 후 정선민 감독은 “이런 큰 무대에서 본인들이 가진 능력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지가 첫 번째 목표였다. 어제 중국전에서는 잘 보여주지 못했다면 오늘 벨기에를 어제보다는 나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이슬은 “작년 올림픽도 큰 경기였는데 그 때는 관중이 입장하지 않았다. 월드컵은 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다. 소중한 경기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국은 24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3차전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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