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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C)FIBA |
한국이 중국에 대패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조별리그 중국(세계랭킹 7위)과의 1차전에서 44-107로 졌다.
한국은 센터 박지수가 과호흡 증세 이후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아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박지수 없는 대표팀은 인사이드에서 고전했다. 이날 경기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29-58로 열세였다.
한국은 박혜진, 강이슬, 김단비, 양인영, 진안이 선발로 나섰지만 1쿼터부터 11-27로 크게 뒤지며 실력 차를 실감했다. 이후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결국 경기가 대패로 마무리 됐다.
한국은 박지현이 28분 동안 활약하며 14점을 기록했고, 신지현이 9점, 윤예빈과 이소희가 각 5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정선민 감독은 “인사이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여기까지 왔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23일 벨기에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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