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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헝이 페퍼저축은행 지명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OVO |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체원랍당 어르헝이 귀화 시험을 통과했다.
어르헝은 하루 전인 16일 귀화면접에 응했다. 이미 치른 두 차례 귀화면접에선 승인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 면접 준비를 착실히 했고, 이번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어르헝은 면접 심사에서 대부분의 물음에 거침없이 답변했다. 만족스럽게 면접을 마친 것. 결과 또한 합격이었다. 17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적실로부터 귀화면접심사 결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로써 어르헝은 오는 10월 22일에 개막하는 2022-2023시즌 V-리그 정규시즌 출전이 가능해졌다. 첫 경기는 25일 흥국생명전이다.
귀화가 승인된 어르헝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연맹과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구단에서 귀화면접에 대비해 공부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타 구단에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어르헝 선수의 귀화승인을 축하한다. 시즌 전까지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리그에 적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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