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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일. (C)KOVO |
황동일이 한국전력에서 OK금융그룹으로 트레이드 되며 남자부 7개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은 15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내용은 한국전력이 세터 황동일을 보내고, 미들블로커 정성환을 받게 된다.
한국전력은 지난 8월 31일 우리카드와 2:2 트레이드를 통해 주전세터 하승우를 보강했다. 기존 김광국과 황동일 중 한 명은 정리가 필요했다. 한국전력은 황동일을 내주면서 미들블로커를 보강했다.
OK금융그룹은 곽명우 세터와 함께 권준형 세터가 있지만 권준형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되면서 세터 보강이 절실했다. 황동일은 노련함을 갖춘 장신 세터라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6년생인 황동일은 지난 2008-200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드림식스(현 우리카드)에 입단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이후 황동일은 2012년 대한항공, 2014년 삼성화재에 이어 2019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고, 2020년 한국전력 유니폼에 이어 오늘 OK금융그룹으로 트레이드 되며 7개 구단을 모두 경험하게 됐다. 이는 V-리그 최초 사례다.
한편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 정성환은 291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뒤 활약을 이어오다 이적하게 됐다.
황동일과 정성환은 16일 새 구단에 합류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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