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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안치홍이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타구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며 1루를 향하고 있다.(C)롯데자이언츠 |
롯데가 기적의 9회말 빅이닝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56승 4무 68패로 7위를 기록했다. SSG는 79승 4무 43패로 선두를 이어갔지만 2위 LG와는 3경기 차로 간극이 줄었다.
롯데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된 9회말. 전광판은 8-4 SSG의 리드를 가리켰다. 승부는 끝난 듯 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었다. 롯데는 마지막 공격에서 바뀐 투수 문승원을 공략했다. 선두 지시완이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황성빈은 볼넷을 골랐다. 렉스는 초구를 받아쳐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롯데가 7-8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이대호가 좌전안타로 다시 포문을 열고,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됐다. 전준우는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이었다.
1사 후 추재현의 볼넷으로 상황은 만루로 변했다. 타석에 선 안치홍은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역전 끝내기 2루타로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롯데가 9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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