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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공률 91.67%’ 임동혁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죠”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22 21:26
임동혁. (C)KOVO

임동혁(대한항공)이 컵대회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임동혁은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 아포짓스파이커로 선발출전해 13점(공격점유율 19.67%, 공격성공률 91.67%)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국가대표팀에 뽑혀 활약을 이어간 임동혁은 소속팀 복귀 직후임에도 경기에 나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동혁은 “소속팀에 복귀하니 토미 감독님께서 이번 대회에 뛰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아직 쉴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고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죠”라고 슬쩍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걱정도 많았고 설레기도 했는데 잘 된 것 같네요. 첫 경기 승리에 큰 의미를 두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높은 상대를 접하면서 느낀점을 묻자 임동혁은 “애매하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부분보다 더 확실한 공격을 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임동혁은 “높이에 대한 부분은 자신이 있고, 키에 비해 점프력도 자신 있습니다. 제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면 기복도 줄은 것 같습니다. 더 발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해외리그 진출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는지 물었더니 임동혁은 “해외리그는 모든 선수들이 가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라며 “아직 저는 국내리그에서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인정할 때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임동혁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C)KOVO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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