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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승'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파란 옷, 감회 새롭다”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22 18:01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C)KOVO

김상우 감독이 삼성화재 지휘봉을 들고 첫 공식경기에 나섰다.

김 감독이 이끈 삼성화재는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섰다. 정신력을 앞세운 상무에 3-0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상우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삼성화재 선수로 있던 시간이 길었다. 그 때와 다른 입장에서 파란 옷을 입고 코트에 섰다. 감독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삼성화재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망을 담아 인터뷰에 임했다.

김상우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 원인에 대해 “선수들 개개인이 준비해온 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 노재욱이 적응해가는 것 같고, 정수용의 부상 이후 홍민기가 잘 해줬다.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포짓 스파이커 정수용의 부상에 대해 김 감독은 “종아리 쪽이다. 최근 뭉치는 느낌이 있었다.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노재욱 세터의 운영에 대해 김상우 감독은 “보완점을 보이긴 했지만 리듬을 가지고 운영하고자 했다. 첫 경기였고, 앞으로 더 중요한 경기가 많다.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욱 리베로의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리베로 포지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백광현 리베로도 있지만 오늘 이상욱이 잘 해줬다”라며 칭찬했다.

1승을 올린 삼성화재는 오는 24일 OK금융그룹과 경기에 나선다.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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