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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욱 경기 조율’ 삼성화재, 상무에 3:0 완승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22 17:04
삼성화재 선수들. (C)KOVO

삼성화재가 노재욱 세터의 조율 속에 완승으로 컵대회를 출발했다. 김상우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화재는 1승을 거두며 대회를 시작했다. 반면 상무는 1패로 출발했다. 삼성화재는 노재욱 세터의 조율 속에 안정된 경기력을 펼쳤다. 이상욱 리베로의 활약도 준수했다. 교체 투입 된 홍민기의 활약과 더불어 신장호도 득점대열에 합류했다. 상무는 김동민의 깔끔한 공격으로 추격했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삼성화재는 아포짓스파이커 정수용, 아웃사이드히터 신장호와 고준용, 미들블로커 손태훈과 하현용, 세터 노재욱 리베로 이상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아포짓스파이커 이태호, 아웃사이드히터 김동민과 이시우, 미들블로커 박창성과 전진선, 세터 최익제, 리베로 이지율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4-14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홍민기의 백어택 득점에 신장호의 전위 득점이 이어지며 삼성화재가 16-14로 앞섰다.

홍민기는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21-18 리드를 이었다. 상무는 이태호의 강타로 간극을 좁혔다.

삼성화재는 홍민기가 상대 김동민의 공격을 차단하며 포효했고, 고준용과 홍민기의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2세트. 6-6 동점에서 신장호와 홍민기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삼성화재가 12-8 리드를 잡았다. 홍민기는 후위 강타를 터뜨리며 흐름을 주도했다. 고준용과 신장호도 추가점을 내며 16-13 리드 상황에서 테크니컬 타임아웃으로 접어들었다.

신장호의 빠른 공격에 하현용과 손태훈의 속공 득점으로 전광판은 20-16을 가리켰다. 상무도 김동영의 후위강타와  박창성의 속공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삼성화재는 손태훈의 속공으로 다시 달아났다. 속공 대결이 불을 뿜었다.

2세트도 삼성화재가 우위를 지키며 따냈다. 홍민기의 강타, 하현용의 블로킹 득점, 상대 범실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3세트. 흐름은 이전과 변화가 없었다. 하현용의 속공 이후 홍민기의 블로킹 득점으로 삼성화재가 10-7로 앞섰다. 상대 연속 범실에 손태훈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13-7까지 벌어졌다.

상무는 김우진의 강타와 서브 득점에 이시우의 강타로 15-18까지 점수 차를 줄였다. 삼성화재는 교체 투입된 류윤식의 왼쪽 공격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긴 랠리는 신장호의 강타 이후 상대 범실로 귀결됐다.

20점 고지에 오른 삼성화재는 홍민기의 후위 강타와 류윤식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 체제로 첫 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노재욱이 토스를 하고 있다. (C)KOVO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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