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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권영민 감독 “2세트 흐름 꺾이며 페이스 흔들렸다”
순천=홍성욱 기자 | 2022.08.21 16:07
권영민 감독. (C)KOVO

한국전력 지휘봉을 든 권영민 감독이 첫 공식경기에서 패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A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흐름을 넘겨줬다.

경기 후 권영민 감독은 “2세트 (신)영석이가 나가면서 (김)지한이도 페이스가 흔들렸다. 아직 2경기가 남았으니 준비 잘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 교체된 신영석에 대해 권 감독은 “공격하다 근육이 조금 올라왔다. 큰 부상은 아니다. 뛸 수는 있었다. 아쉽지만 참았다”라며 투입을 놓고 고민했던 부분을 언급했다.

세터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권 감독은 “(김)광국이와 연습했던 부분이 1세트에는 나왔다. 길게 주는 걸 시켰는데 이후 안될 때 버릇이 나왔다. 아직은 내가 하고자하는 배구가 되지 않고 있다. 더 훈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감독 데뷔전을 치른 권 감독은 “앉아있다가 서있으니 잘 보여 좋았다. 지고 있느니 화가 나는 걸 빼면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한국전력은 오는 23일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펼친다.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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