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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문지윤이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C)KOVO |
문지윤(GS칼텍스)이 대회 MVP가 됐다.
문지윤은 20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최고의 별로 반짝였다.
문지윤은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21표를 받아 동료 권민지(9표)와 유서연(1표)을 제쳤다.
인터뷰실을 찾은 문지윤은 “아직 얼떨떨하고, MVP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대회 문지윤은 웜업존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최은지와 교체되며 기회를 찾기 시작했고, 최은지의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문지윤은 “대회 준비는 같이했으니 들어가게 되면 과감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훈련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내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회였던 것 같다. 공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생각자체도 바뀐 것 같다. 자신감을 더 많이 찾았다”라고 말했다.
팀에서 미들블로커로 나서기도 했던 문지윤은 이번 대회 아포짓스파이커로 이동했지만 리시브 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다.
문지윤은 “미들블로커 보다 아포짓스파이커가 훨씬 편하고 긴장도 덜 된다. 리시브 훈련은 아직 많이 어렵지만 계속하면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금 300만 원은 팀원들을 위해 먼저 나누고 싶다는 문지윤은 “더 열심히해서 코트에 많이 들어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슬쩍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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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을 시도하는 문지윤. (C)KOVO |
순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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