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예림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이예림의 활약이 돋보인 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을 내달리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18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6-24,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조별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19일 오후 7시 A조 2위 흥국생명과 준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는 A조 1위 GS칼텍스와 B조 2위 현대건설이 준결승전 첫 경기에 나선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조별리그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세인이 20점으로 활약을 이었고, 이예림이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수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배유나는 11점, 정대영이 9점, 문정원은 8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박혜민과 채선아가 각 15점, 이예솔이 14점, 한송이와 고의정이 각 10점을 올렸지만 1세트 획득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문정원,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과 김세인,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윤정,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이예솔,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과 고의정, 미들블로커 한송이와 이지수, 세터 김채나, 리베로 서유경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6-16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앞서나간 쪽은 도로공사였다. 이예림이 공격 득점 이후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19-16 리드를 잡았다. KGC는 이예솔과 고의정의 득점으로 20-21로 따라붙었다.
도로공사가 이예림과 배유나의 득점으로 23-21로 앞섰지만 이어진 랠리에서 김세인의 두 차례 공격범실이 나오며 스코어는 23-23 동점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여세를 몰아 박혜민의 두 차례 강타로 세트를 거머쥐었다. 스코어는 25-23이었다.
2세트. 도로공사가 호흡을 가다듬었다. 코트로 투입된 안예림의 블로킹 득점을 시작으로 김세인의 강타, 배유나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5-0 리드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한송이가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5-8까지 간극을 좁혔다.
두 팀은 수비집중력을 앞세워 긴 랠리를 펼쳤다. 이예림의 득점으로 도로공사가 10-6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배유나의 속공 득점에 문정원의 재치있는 득점이 더해지며 16-11에서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맞이했다.
도로공사는 우수민의 서브가 네트를 때린 이후 득점으로 연결됐고, 이예림이 추가점을 내면서 20-14까지 리드를 이었다. KGC인삼공사는 추격했다. 이예솔의 연속 득점으로 18-22로 간극을 좁혔다. 하지만 이어진 이예솔의 페인트는 아웃됐다.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왼쪽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터치했고, 상대 서브범실로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도로공사가 세트를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이어진 3세트. KGC인삼공사 이예솔이 도로공사 김세인의 공격을 두 차례 차단하며 출발했다. 한송이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KGC가 4-0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이예림의 득점이 이어지며 추격했다. 김세인의 강타로 스코어는 13-16이 됐다. KGC가 박혜민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오르자,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18-20 압박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김세인의 블로킹 득점 이후, 상대 범실로 22-22 동점에 성공했다. KGC는 채선아의 왼쪽강타로 23-22 리드를 이어갔다. 도로공사가 배유나의 중앙득점으로 23-23 동점을 만들면서 클러치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세트는 듀스 접전에서 주인이 가려졌다. KGC인삼공사가 연결 과정에서 범실이 나오며 도로공사가 세트포인트에 올라섰고, 김세인의 강타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전광판은 26-24를 가리켰다.
4세트. 세트 중반까지 도로공사가 14-12로 2점을 앞섰다. 치열한 접전에서 도로공사는 이예림과 김세인의 연속 득점 이후 상대 범실까지 나오며 18-12까지 달려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마무리에 들어간 도로공사는 김세인의 터치아웃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한국도로공사가 파죽의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 |
|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C)KOVO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