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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이탈리아 선수들. (C)FIVB |
에이스 에고누를 앞세운 이탈리아가 브라질을 누르고 2022 VNL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3-0(25-23, 25-22, 25-22)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VNL 체제로 전환한 이후 미국의 우승퍼레이드가 이어진 상황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은 첫 정상을 노렸다. 하지만 승부는 싱겁게 막을 내렸다.
이탈리아는 경기 시작 직후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이어갔고, 세트 후반 상대 맹추격 속에 에이스 에고누의 강타가 코트를 수놓으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접전 상황에서 이탈리아는 세트 중반 우위를 점했고, 에고누의 강타에 보세티의 왼쪽강타가 어우러지며 2세트도 손에 넣었다.
3세트도 이탈리아의 리드 속에 진행됐다. 브라질이 20-20 동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승리는 이탈리아의 차지였다.
이탈리아는 에고누가 21점, 보세티가 11점을 올렸다. 브라질은 키시가 14점, 가브리엘라가 11점을 올렸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3위는 세르비아, 4위는 튀르키예가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중국, 일본, 태국은 4강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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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에고누. (C)FIVB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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