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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하는 배용준. (C)KPGA |
루키 배용준이 KPGA 코리안투어 감격의 첫 우승에 성공했다.
배용준은 17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CC(파72/7,272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더했다. 나흘 합계 53점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구성됐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수였다.
배용준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21점을 획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와 3라운드도 선두를 지킨 가운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나흘 동안 배용준은 이글 2개, 버디 23개를 잡아내는 동안 보기는 3개 뿐이었다.
2000년생인 배용준은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0년 KPGA 투어프로로 입문해 올 시즌 코리안투어 무대로 올라섰다.
데뷔 시즌 우승을 거머쥐며 신인상포인트 1위와 더부어 제네시스포인트에서도 6위로 뛰어올랐다. 상금순위는 7위.
배용준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 솔라고CC에서 우승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코리안투어 첫 승이라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플레이 스타일보다 체력단련에 집중했다. 식단 조절에 힘썼고, 매일 밤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플레이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을 드러낸 배용준은 “현재 신인상포인트 1위다. 남은 대회 꾸준한 플레이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고,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배용준의 뒤를 이어 이재경이 2위, 최천호가 3위, 전성현과 정찬민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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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PG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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