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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9회초 투아웃 역전 스리런포’ 롯데, 두산에 극적인 승리
정현규 기자 | 2022.05.22 22:43
고승민이 9회초 스리런홈런을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C)롯데

고승민이 9회초 투아웃 상황에서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롯데가 두산에 승리했다.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22승 1무 20패로 6위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21승 1무 20패로 7위가 됐다.

승패는 9회초 2사에 흐름이 뒤집어졌다. 롯데가 9회초 마지막 공격을 시작할 시점에서 전광판은 두산의 4-2 리드를 가리키고 있었다.

롯데는 선두 안중열이 3루 땅볼로 아웃됐고, 이호연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배성근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2사 1루에서 롯데는 황성빈이 볼넷을 고르며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두산 벤치는 홍건희를 내리고 김강률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어 타석에는 고승민이 들어섰다. 고승민은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들어온 147km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월 역전 스리런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순식간에 5-4 역전을 끌어내는 홈런이었다.

롯데는 9회말 마무리 최준용을 올렸다. 두산은 선두 안권수가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동점주자가 득점권에 나간 것.

조수행의 삼진 이후 강승호의 우전안타로 상황은 1사 1,3루가 됐다. 하지만 두산은 이후 타석에 선 홍성호와 허경민이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롯데는 김원중이 승리투수가 됐고, 최준용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고승민이었다.

고승민이 9회초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롯데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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