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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선수들이 전희철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C)KBL |
SK나이츠가 사상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SK는 10일 홈코트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6-6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K는 챔피언결정전 4승 1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SK는 1999-2000시즌, 2017-2018시즌 챔피언에 이어 V3 달성에 성공했다.
마지막 4쿼터가 시작될 시점에서 SK가 55-52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후 SK는 김선형의 연속 득점으로 59-52로 달아났고, 안영준의 득점에 이은 자밀 워니의 덩크슛으로 63-52로 앞서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김선형의 득점에 최준용의 연속 3점포가 성공되며 학생체육관에는 함성이 울려퍼졌고, 자밀 워니는 덩크슛을 다시 한 번 터뜨리며 포효했다. 종료 5분 28초를 남기고 72-55로 크게 앞선 SK는 우승을 확정지으며 환호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김선형이 뽑혔다. 기자단 투표 95표 가운데 66표를 받았다.
한편 SK 전희철 감독은 데뷔 시즌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1-2002시즌 김진 감독이 동양을 지휘하며 첫 해 통합우승을 이끈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전희철 감독은 역대 두 번째로 선수(2001-2002 동양), 코치(2017-2018 SK), 감독(2021-2022)으로 우승을 맛보는 기록도 세웠다. 첫 번째는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남기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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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김선형(가운데)이 기뻐하고 있다. (C)KBL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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