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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비. (C)WKBL |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 김단비가 신한은행을 떠나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김단비와 계약 체결을 마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연봉 3억 원과 수당 1억 5천만 원을 합해 보수 총액은 4억 5천만 원이다.
1990년생인 김단비는 명신여고 졸업 이후 2008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프로 무대에 합류했다. 그 동안 신한은행에서 15시즌을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김단비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 구단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팀 고유의 색깔에 적응하여 팀과 팬분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자 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데 꼭 필요한 선수로 이번 FA 계약은 구단과 선수 모두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내부 FA 최이샘과도 2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 2억 1천만 원과 수당 3천만 원을 합해 보수 총액은 2억 4천만 원이다.
최이샘은 "많은 것들을 함께한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며,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이 김단비 영입과 최이샘 붙잡기에 성공하며 KB스타즈의 유일한 대항마로 다음 시즌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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