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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니아 리드, 엘리자벳, 옐레나. (C)세시 볼리 바우루, KOVO |
니아 카이 리드(미국/라이트/189cm)가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2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구슬 140개 가운데 35개(확률 25%)로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 지명 자격을 획득했다.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지체없이 단상으로 올라와 니아 리드를 선택했다. 니아 리드는 이번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낸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날 실력을 보이는 선수로 1순위 지명이 예상된 바 있다.
니아 리드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1순위 지명이라 영광스럽다. 매우 흥분되고 또한 기대된다. 한국에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한국리그가 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걸 알고 있다. 세 번째 지명 끝에 처음으로 지명된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순위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은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한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헝가리/라이트/192cm)를 호명했다. 강한 공격력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지명 이유였다.
3순위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뛴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보스니아/라이트/196cm)를 지명했다. 한국 경험과 큰 신장을 높이 샀다.
4순위 IBK기업은행은 고심 끝에 아나스타샤 구르바노바(아제르바이젠-러시아 2중국적/라이트/190cm)를 선택했다. 당초 점찍어둔 레프트 선수들이 이날 오전 명단에서 빠져나가며 아나스타샤로 방향을 틀었다.
5순위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 요비치(세르비아-보스니아 2중국적/레프트/191cm)를 지명했고, 6순위 GS칼텍스와 7순위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활약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카메룬/라이트/184cm)와 야스민 베다르트(미국/라이트/193cm)를 각각 재지명했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 7명 가운데 최초 지명된 3명은 세금포함 20만 달러를 받게 되며 2년차 이상은 4명은 30만 달러를 받는다.
선수를 구단이 교체할 경우 시즌 전에는 횟수 제한이 없고, 시즌 개막 이후에는 2차례 교체가 가능하다. 부상 등 사건 사고가 생길 경우 이사회 승인을 얻어 추가 교체도 가능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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