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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1] ‘먼저 웃었다’ KB스타즈, 우리은행에 78:58 대승
정현규 기자 | 2022.04.10 23:57
승리 후 기뻐하는 KB스타즈 선수들. (C)WKBL 이현수

KB스타즈가 먼저 웃었다. 유리한 상황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KB스타즈는 10일 홈코트인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8-58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29차례 가운데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에 등극한 전 20차례로 69%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1쿼터 초중반까지는 16-16 동점을 이뤘다. 우리은행이 김진희를 앞세워 빠른 공격에 나섰다. KB스타즈는 강이슬과 김민정의 득점으로 1쿼터를 22-19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 했다. 박지수에 이어 강이슬까지 교체되기도 했다.

2쿼터 들어 박지수가 다시 코트에 나섰고,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강이슬도 힘을 냈다. 허예은과 김소담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42-33으로 9점 차 리드 속에 전반을 마무리 했다.

3쿼터. KB는 최희진과 김민정의 3점슛이 더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부터 잠잠했던 외곽포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이미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12점, 강이슬이 14점, 김민정이 14점, 최희진이 11점, 허혜은이 9점, 김소담이 7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18점, 김소니아가 12점, 최이샘이 7점, 김진희가 6점이었고, 김정은과 박혜진은 각 5점에 그쳤다.

2차전은 오는 12일 청주에서 이어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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